다들 어떤 1월 보내고 계신지요? 저는…

오늘 일 조금하고 시간이 꽤 있어서 AI스피커로 오디오북 듣다가, [직장인이여 회계하라]라는 책을 듣게되었어요(난 심지어 직장인도 아닌데ㅎㅎ)

기본 골자는 누구나 회계에 대해 기본상식으로 알아야 한다는 내용이었고, 제가 앞으로 회사 재무재표 볼일은 없겠지만 우리 가정 재무재표는 좀 정리할 필요가 있겠다 이런 생각이 문득 들어서 2018년 수입지출을 쭉 나열해 보았어요!

남편과 나의 한해는 어땠나 돌아보며 개인적으로 프리랜서 1년 생활이 그리 나쁘지 않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직장 다닐때보다 삶의 질은 훨씬 나아졌는데, 버는 건 비슷했거든요. 아니, 사실 세금까지 고려해보면 더 번다고 볼수도 있을듯..? 저는 4대보험의 의무가 없고, 다만 3.3%는 공제된 금액으로 받으니까요.

가장 좋은 점 몇가지 꼽아보려고요.

1. 자고 싶을때 자고, 먹고 싶을때 먹고, 일하고 싶을때 일한다.

2. 일을 제외하고 옷차림, 사내정치, 상사의 눈치 그 어떤 것에도 구애받지 않는다.

3. 평일 낮에 언제든 조절해서 놀 수 있고, 월요병이 없다.

 

그 밖에 사소하게 많지만 뭐.. 여기까지 써봅니다.

그 동안 유튜브와 홈페이지 개편, 인스타 운영 등 취미에 시간도 쏟았고, 고양이 베냐 육아(?)도 했고, 에어비앤비도 동시에 관리하면서 살림력도 점점 늘게 되었고요.(요리 제외) 심지어 재미도 붙였습니다ㅎㅎ

또 아이돌이나 가수 콘서트 시사회 따라 다녔고, 친구들을 많났으며, 꾸준히 운동도하고 피부관리도 받았어요. 아! 머리도 탈색해서 원하는 컬러도 시도해봤고, 앞으로도 계속 해볼 생각이고요. 물론 2개월간 휴가도 가지면서 여행도 많이 다녀서 작년 한해만 8개국에 제주도 1번 다녀왔구요.

‘자유’라는 게 사실 아주 사소한데 직장에 얽매이면 못하는 것들이잖아요. 할수 있는만큼 최대한 즐겨보려고 합니다! 지금 이순간은 다시는 오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꼭 프리랜서가 아니더라도 즐겁게 살고자하는 태도는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즐기면서 사세요:)

다들 어떤 1월 보내고 계신지요?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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